KAIST가 현대 차와 “고속 자동 운전 기술 연구를 위한 파트너십”계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23일 경기 화성시 롤링 힐스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현대 자동차의 송·낙소프 상무와 KAIST의 심·현철 전기 및 전자 공학부 교수 및 연구진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심·현철 전기 및 전자 공학부 교수 팀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현대 자동차가 KAIST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KAIST는 고속 자동 운전 기술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 등을 공유하고 홍보에 협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심 교수 팀은 국내에서 자동 운전 기술이 보편화하기 이전의 2009년부터 자동 운전 연구를 시작한 국내 자동 운전 제1세대 연구실이다.과거 15년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서”2021현대 자동차 그룹 자동 운전 도전”에서 우승하며 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가 주최하는 “인공 지능 그랜드 챌린지 제어 지능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승에 국토 교통부 및 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무인 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또 2021년에는 시속 300km를 넘는 속도로 달리는 고속 자동 운전 자동차 경주 대회인 “인디 자동 운전 챌린지(Indy Autonomous Challenge, 이하 IAC)”에 아시아 유일의 팀으로 참가하고 4위에 입상했다.IAC로 이어지는 “CES자동 운전 도전”에도 2년 연속 아시아 유일의 팀으로 출전했고 독일과 이탈리아 등 레이싱 강국의 연구 팀과 대등하게 경쟁하면서 국제적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올해 1월에 열린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에 열리는 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고 올해 6월 이탈리아 몬 차(Monza)트럭에서 열리는 대회와 내년 CES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현대 자동차의 송·낙소프 연구 개발 경영 기획 실장(상무)은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고속 자동 운전에 관한 연구가 고속 차량뿐 아니라 일반 자동차 운전 차량의 안전성과 성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낸 KAIST심·현철 교수 팀의 고속 자동 운전 기술 연구에 힘을 빌려”이라고 덧붙였다.KAIST의 심·현철 교수는 “2010년부터 국내 자동 운전 대회를 개최하면서 여러 대학의 연구를 지원하는 국내 자동 운전 기술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현대 자동차의 후원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으며”앞으로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는 이번 지원에 힘입어 더욱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교은일 [email protected]<저작권자 로봇 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AIST가 현대자동차와 ‘고속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경기 화성시 롤링힐스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현대차 송낙섭 상무와 KAIST 심현철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및 연구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심현철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팀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현대차가 KAIST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KAIST는 고속자율주행 기술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 등을 공유하며 홍보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심 교수팀은 국내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보편화되기 이전인 2009년부터 자율주행 연구를 시작한 국내 자율주행 1세대 연구실이다. 지난 15년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2021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우승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제어지능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승하며 국토교통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무인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또 2021년에는 시속 3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는 고속 자율주행차 경주대회인 ‘인디 자율주행 챌린지(Indy Automous Challenge, 이하 IAC)’에 아시아 유일의 팀으로 참가해 4위에 입상했다.IAC와 이어지는 ‘CES 자율주행 챌린지’에도 2년 연속 아시아 유일의 팀으로 출전해 독일, 이탈리아 등 레이싱 강국 연구팀과 대등하게 경쟁하며 국제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1월 열린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에 열리는 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고, 오는 6월 이탈리아 몬자 트랙에서 열리는 대회와 내년 CES 대회에도 계속 참가할 계획이다.성낙섭 현대차 연구개발경영기획실장(상무)은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속 자율주행에 관한 연구가 고속차량뿐만 아니라 일반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과 성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KAIST 심현철 교수팀의 고속 자율주행 기술 연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심현철 KAIST 교수는 “2010년부터 국내 자율주행대회를 지속 개최해 여러 대학의 연구를 지원하고 국내 자율주행 기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현대차의 후원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향후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는 이번 지원에 힘입어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경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AIST가 현대자동차와 ‘고속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경기 화성시 롤링힐스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현대차 송낙섭 상무와 KAIST 심현철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및 연구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심현철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팀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현대차가 KAIST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KAIST는 고속자율주행 기술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 등을 공유하며 홍보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심 교수팀은 국내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보편화되기 이전인 2009년부터 자율주행 연구를 시작한 국내 자율주행 1세대 연구실이다. 지난 15년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2021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우승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제어지능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승하며 국토교통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무인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또 2021년에는 시속 3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는 고속 자율주행차 경주대회인 ‘인디 자율주행 챌린지(Indy Automous Challenge, 이하 IAC)’에 아시아 유일의 팀으로 참가해 4위에 입상했다.IAC와 이어지는 ‘CES 자율주행 챌린지’에도 2년 연속 아시아 유일의 팀으로 출전해 독일, 이탈리아 등 레이싱 강국 연구팀과 대등하게 경쟁하며 국제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1월 열린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에 열리는 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고, 오는 6월 이탈리아 몬자 트랙에서 열리는 대회와 내년 CES 대회에도 계속 참가할 계획이다.성낙섭 현대차 연구개발경영기획실장(상무)은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속 자율주행에 관한 연구가 고속차량뿐만 아니라 일반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과 성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KAIST 심현철 교수팀의 고속 자율주행 기술 연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심현철 KAIST 교수는 “2010년부터 국내 자율주행대회를 지속 개최해 여러 대학의 연구를 지원하고 국내 자율주행 기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현대차의 후원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향후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는 이번 지원에 힘입어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경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