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기술(ft. 여백에 의해 비로소 충족된다.)

아는 소장님과 함께 부동산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고 공부해 보기로 했어요. 부동산 대책이 수시로 바뀌면서 체크해야 할 내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부동산 책장을 열어봤어요.대량의 자료가 쏟아져 나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대책이 나올 때마다 프린트 해 놓고 체크한 것입니다.

엄청난 양이 이렇게 많이 쌓여있었네요. 중요하지만 이미 지나간 것입니다.저희는 수시로 정리합니다. 하지만 항상 정리할 때마다 알아채요. 언젠가 사용할 거라고 생각해 둔 것이라는 것을 몇 년이나 지났지만 서랍에 넣어둔 채로 있는 것도 있습니다. 여러 번 이사를 하면서 이삿짐에서 정리해 준 대로 한 번도 꺼내지 않은 것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항상 정리하고 있었지만 제대로 된 정리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깔끔하게 정리하는 기술은 단 하나입니다. 버리는 것

물건으로 깨끗해지는 것 외에도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정리 기술도 필요합니다.내 마음속에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하기로 결심한 것은 과감히 버리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우선순위를 둬야 합니다.

머릿속이 생각으로 가득 차 있을 때, 그것은 부정의 쓰레기입니다. 생각 안 해도 생각이에요. 이럴 때 버리는 방법은 생각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바쁘게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내 몸이 지치고 힘들 때, 마음이 피곤할 때 우리는 오히려 불필요하게 채우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내 마음과 건강을 위한 최고의 기술은 건강해지기 위한 습관을 들여 좋지 않은 음식을 내 몸이 아닌 다른 곳에 버리고 불필요한 소비로 돌아오는 경제적 손실을 버려야 합니다. 브래그도 이렇게 마음의 정리를 해야 해요.

글쓰기는 일기가 아니라 담담한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쓸데없이 길어지는 문장을 버려야 합니다.브래그에 넣어둔 언젠가 꺼내 쓸 만한 소재가 들어간 카테고리도 비워줘야 합니다.필요할 때 만들면 돼요.특별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스킬입니다.모든 것은 비우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실천 힘든 인두질(추억의 말뚝박기)

실천 힘든 인두질(추억의 말뚝박기)

세상은 그 넓고 웅장함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지만 정작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발로 내딛는 땅으로 충분하다

방이 유용한 것은 방을 둘러싸고 있는 벽 때문이 아니라 그 안에 빈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바퀴살이 비어 있는 것, 오늘날로 치면 타이어 속이 비어 있기 때문에 타이어는 그 용도를 다할 수 있다. (중략) 사람이 걷는 데 쓰이는 땅은 발자국만 있으면 충분하다.<하루 한 장 고전 수업 중에… 여백을 통해 비로소 채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