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문정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문정야외물놀이장은 수심 60㎝, 면적 1,000㎡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터널형분수, 에어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과 그늘, 음수대, 샤워시설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주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일일 입장객은 500명으로 제한한다. 또 출입구에서 신분증 확인을 통해 영주시민으로 이용을 제한하고 콜체크인 출입관리 서비스 운영, 손목밴드 착용으로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문정야외물놀이장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께 치유와 치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원을 적극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