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 저는 몸만 빅사이즈가 아니라 신발도 빅사이즈입니다. 제 발 크기가 265mm이기 때문에 우선 지나가면서 신발을 살 수 있는 환경은 아닙니다. 빅사이즈 여성화를 사는 곳에 굳이 가야 살 수 있는 사이즈로 예전에는 수제화를 파는 곳은 260mm, 가끔 265까지 만들었지만 요즘은 255도 빅사이즈라고 합니다. (´;ω;`)

프로스펙스 이거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안나서 재구매 못하는중 ㅠ
그래서 제 신발이 다 이 모양이에요. 이런 단화 같아서 흰색 운동화 3켤레 정도로 갈아 신으면서 원피스에도 스니커즈, 캐주얼에도 스니커즈를 신고 있습니다. 이건 또 다른 흰색 운동화 무엇을 살까 고민이 너무 많아서 교환할 시기를 놓쳐서 이렇게 꾸깃꾸깃.. 요즘은 도저히 이대로는 다닐 수 없을 것 같아서 작년에 산 것과 같은 운동화를 샀습니다.이거 스웨이드 소재라 세탁해도 안예쁜 부분이 있거든요ㅠ

오늘 새로운 운동화와 지금까지 신었던 또 다른 운동화를 비교 샷업해 보겠습니다. 작년에 살이 빠져서 260mm나 다리를 구겼더니 들어가서 신었는데 다리가 너무 아팠어요. 265사이즈는 없어서 270mm 주문했는데 큰 사이즈가 있어서 선택권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물론 이렇게 비교해 보면 남자 신발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요.
빅사이즈 여성화를 사면서 국내 제품 기본화는 모두 만족스러웠을 것 같아요.

도매가 3만원대
잘나와서 깔끔하고 편하지만 국내에서 제작해도 디자인이 조금 들어가거나 하면 불편합니다 물론 수제화가 아니기 때문이겠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에 비해 빅사이즈 여성화를 만드는 것이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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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대
근데 3만원대 후반, 4만원대 국내 생산 기본화는 다 예쁘고 편한 것 같아요. 이거 인정해!

닥터 숄 Drscholl’s 제품 세일가 2만원대
하지만 가장 편했던 것은 역시 해외 브랜드의 빅 사이즈 여성 신발이었습니다. 국내에 들어오는 브랜드에서도 265mm는 아예 안 들여오거든요. 제 신발은 아직 몇 년 전에 뉴욕에서 구입한 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거기는 270mm까지가 일반 사이즈이고 그 위에 사이즈가 또 빅 사이즈로 되어 있어요. 천국이었지만 신발가게가 4층집이 되어서 한달 생활하면서 세일할때마다 내게 가서 신어보고 고른 신발이라 이젠 버릴수가 없어..

일단 발 뒤꿈치가 있어도 발판에 엠보싱처럼 통통한 게 받쳐주니까 신발을 계속 신어도 힘들지 않거든요.평생 운동화만 신었는데 갑자기 신발을 신으려면 정말 견디기 힘들 것 같은데 이런 제품은 9시간이나 신을 수 있거든요. 닥터 숄이라고 메모리폼 솔로 유명한 제품인 것 같아요!
EARTH ORIGINS 세일가 3만원대

그리고 이것도 비슷한 착용감으로 구매했는데, EART HORIGINS 제품으로 무게감 있는 제가 신어도 너무 편리했어요.ANNE KLEIN 세일 가격 1만원대그리고 이런 건 신고 있을 때는 괜찮은데 빅사이즈 여성화 신으면 신발 벗고 들어가는 식당에서 되게 신발이 커 보이거든요. 이것도 외국에서 1만원대에 구입한 것입니다만, 해외여행을 간 지 오래되어 신발이 낡고 더러워져 버렸습니다.푸마 샌들 세일가 9900원, 클락스 세일가 2만원대빅 사이즈의 여성 샌들은 오른쪽과 같은 스타일을 좋아해서 클락스로 만들어졌지만 역시 풋 쿠션이 정말 편해요. 예쁘기도 하고요. 발목을 감는 스트랩도 짧지 않아서 저도 자주 하고 있습니다만, 벗으면 더럽고 아쉽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에 새로 산 게 푸마 제품인데 이거 세일해서 9900원 주고 샀는데 싼 마이… 음, 편하긴 한데 집 앞에 신고 있는 슬리퍼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아무튼 이렇게 신을 수 있는 것도 많고 더러운 것도 많지만 저는 항상 운동화를 신으니까요. 빅사이즈 여성용 신발 편한 거 비싸지 않게 다양하게 골라서 신고 싶은 건 여기서는 욕심이죠? #빅사이즈여성화 #내 돈의 내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