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
국내 주식만 하는데 환율을 알 필요가 있나?2021년 결혼 준비를 하면서 무심코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할 때의 내 생각이다.그 생각 덕분에 시장 흐름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몇 달을 회사 일과 결혼 준비에만 올인하며 보냈다. 지나고 보니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좋은 시기를 날려버렸다는 것을 알고 공부를 결심했다. 그리고 올해 초 이 책을 읽고 큰 생각의 변화가 생겨 복습 겸 기록을 남긴다.
달러 흐름은 전 세계 자본 흐름이고 전 세계 자본 흐름은 달러 흐름이다.●환율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 하지 마라-백석현
외환시장은 지배하는 자(달러)와 지배받는 자(달러 이외의 통화)로 나뉜다.이 책의 저자는 원화 환율이 아닌 원화 환율로 생각하자는 발상의 전환을 시작으로 외환시장을 간단히 설명한다. 한국인이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원-엔 환율처럼 원화를 중심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처럼 원화가 중심이 될 경우 외환시장의 중심이 되는 달러 움직임을 간과하기 쉽고 외환시장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기도 어렵다. 달러를 중심으로 보면 전쟁이나 디폴트 같은 특수한 상황의 나라를 제외한 나라 통화와 달러 환율이 비슷하다. 결국 외환시장은 달러 강세일 때 다른 통화는 약세를 보이는 모습을 보이고, 이런 모습은 외환시장을 달러 강세인지 달러 이외의 통화인지 구분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외환시장은 지배하는 자(달러)와 지배받는 자(달러 이외의 통화)로 나뉜다.이 책의 저자는 원화 환율이 아닌 원화 환율로 생각하자는 발상의 전환을 시작으로 외환시장을 간단히 설명한다. 한국인이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원-엔 환율처럼 원화를 중심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처럼 원화가 중심이 될 경우 외환시장의 중심이 되는 달러 움직임을 간과하기 쉽고 외환시장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기도 어렵다. 달러를 중심으로 보면 전쟁이나 디폴트 같은 특수한 상황의 나라를 제외한 나라 통화와 달러 환율이 비슷하다. 결국 외환시장은 달러 강세일 때 다른 통화는 약세를 보이는 모습을 보이고, 이런 모습은 외환시장을 달러 강세인지 달러 이외의 통화인지 구분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환율과 주식시장은 함께 움직인다. 외환시장은 달러와 달러가 아닌 통화로 양분된다. 결국 미국 경제와 세계 경제의 성장 모멘텀에 따라 달러 강세인지 약세인지가 갈리고 달러 가치와 세계 증시는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달러 약세기에는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달러화 강세의 경우에는 기존에 차입돼 있는 달러의 상환 부담이 커져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달러 가치는 미국 경제와 비례해 움직이기 때문에 달러와 미국 주식시장은 비례해 움직인다. 따라서 달러 강세 시기에 주식 투자를 해야 할 경우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환율과 주식시장은 함께 움직인다. 외환시장은 달러와 달러가 아닌 통화로 양분된다. 결국 미국 경제와 세계 경제의 성장 모멘텀에 따라 달러 강세인지 약세인지가 갈리고 달러 가치와 세계 증시는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달러 약세기에는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달러화 강세의 경우에는 기존에 차입돼 있는 달러의 상환 부담이 커져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달러 가치는 미국 경제와 비례해 움직이기 때문에 달러와 미국 주식시장은 비례해 움직인다. 따라서 달러 강세 시기에 주식 투자를 해야 할 경우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환율을 모르면 주식투자는 절대 하지 마라.환율은 어떻게 주식시장을 움직이는가?달러 흐름으로 읽는 주식 투자 전략!오건영, 슈카월드, 김용익, 홍진채에게 강력 추천!환율에 대한 개념을 설명한 이론적인 책은 많지만 투자의 영역 혹은 비즈니스의 영역에서 환율을 푸는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때문에 외환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실전 외환 전문가 나섰다. 환율사 저자 백석현은 주린을 포함한 모든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최소한의 ‘환율 지식’과 ‘환율과 주식 투자’의 관계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친절한 조언을 덧붙이며 일목요연하게 책 한 권으로 정리했다.주식투자를 하다보면 투자자……book.naver.com주식,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아는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원화 환율이 하락했을 때 다른 나라 통화들도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인다는 것, 환율과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몰랐다. 몰랐던 지식뿐만 아니라 무서워서 포기했던 해외투자(미국투자)에도 공부하게 된 사고방식의 변화를 주기도 했다.(달러 패권이 변하지 않는 이상 여러 번 읽기 좋은 책이니 소장해서 여러 번 읽을 생각이다) 당연하지만 이 책은 이 포스팅에 나와 있는 내용보다 더 많은 지식을 쉽게 설명해 놓았으니 환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빌려서라도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